[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와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지난 1일 대전 중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차량 안전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 장거리 운행을 앞둔 중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을 무료로 점검해주는 행사로 매년 진행한다.
무상점검 행사에는 중구 관내 자동차 정비조합 소속 전문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40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정비 상담을 비롯해 윈도우 브러쉬, 전구류,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엔진오일, 타이어, 배출가스 등 20여 가지 소모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교환 또는 보충 서비스를 했다.
현장 서비스에는 김연수 중구의회 부의장도 참여했다. 김 부의장은 대전그린정비조합 이사장을 지낸 전문 정비사 출신이다.
김 부의장은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을 텐데도, 매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해주시는 정비사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상점검 서비스 봉사가 지속되길 희망하며, 관계기관 등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