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 운영위(위원장 이재현)는 지난 2일, 임시회를 갖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청취의 건과 추경예산안·기타 조례안 등 3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는 지난 5월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 총 16건(시정 3건, 주의 4건, 개선 7건, 권고 2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먼저 안찬영 위원은 청사 내 공조실 진동 소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한 후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사후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이어 이윤희 부위원장은 의회에서 최종 의결된 내용과 다르게 조례가 공포되는 오류와 관련, 의회 차원의 재발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윤형권 위원은 10월로 예정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의 의회 내방 일정에 ‘본회의장 연설’을 포함시켜 두 도시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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