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 진잠파출소가 건축된 지 34년 만에 신축·이전했다.
유성경찰서는 4일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조승래·이상민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협력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잠파출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진잠파출소는 30명의 경찰관이 근무하면서 진잠동(10개동, 관할면적 49.6㎢) 14,446세대의 치안인구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진잠파출소는 1985년 건축돼 노후화가 심한데다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 접근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때문에 경찰은 유성구 원내로57번길에 (대지면적 1,577.60㎡(477평), 지상 2층 규모) 새롭게 진잠 파출소 신축을 추진했고, 이번 이전으로 경찰관 근무여건 개선 뿐만 아닌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치안서비스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운하 청장은 “진잠파출소 신축 이전으로 근무여건 뿐만 아니라 치안서비스도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 속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치안활동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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