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주말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링링’에 대한 대책 유지를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많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별다른 태풍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이번 추석연휴까지 안전도시 분위기가 유지되도록 긴장의 끈을 이어가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명절이면 독거노인, 노숙인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각별히 요구된다”며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또 최근 시가 바이오메디컬 분야 규제자유특구 2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허 시장은 “최근 우리시가 과거에 비해 국책과제나 정부 공모사업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여 기대가 크다”며 “필요하면 외부전문과와 숙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시 역할에 대한 논리를 개발해 사업완성도를 높이자”고 독려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서 각 실국의 과감한 정리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사업의 적절성과 시의성을 따져 완급을 조정하고 꼭 필요한 사업인지 충분히 검토하라”며 “어려운 주제는 충분히 정리하고 논의해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대전방문의 해 2년차 준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