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제1회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 공모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해 우수 모델로 성장시키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접수된 총 8개 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 지난 10일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코딩하는 농부팀’ 안신혁 씨는 IT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과 귀농 2년차 경험을 살린 창업아이템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우수상에는 ‘ON AIR 2.0(방송 미디어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창출 프로젝트)’, 장려상에는 ‘밀알꿈방(인삼꽃차 및 꽃주 제조 판매)’과 ‘JJin.pink(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육아 공동체 만들기)’가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에는 500만 원, 우수상에는 300만 원, 장려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창업 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현경 부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서산에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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