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0 수능 및 대입전형을 위해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공적인 2020 대입 마무리를 위한 연수와 설명회, 맞춤형 상담 등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대학 넛지 - 면접지원
시교육청은 ‘찾아가는 대학 넛지 - 면접지원’을 통해 서류기반 면접, 토론 면접, 제시문기반 면접 등 학생 유형에 맞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 수험생을 지원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사례분석 자료집(68개교, 1030부 배부),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후기 자료집(68개교, 650부 배부),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각 학교에 온라인 배부, 연 10회) 등의 배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정시모집
고3 교사의 대입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도 기본 연수(12월 3일), 대입 정시 상담 전문성 신장 연수(12월 13일)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시모집 지원전략자료집과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의 발간 역시 계속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10일엔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가 실시될 방침이다.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진학상담이 상시 제공되고 있다. 특히 12월 3주 동안엔 ‘정시모집 집중상담’이 실시돼 맞춤형 대입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예비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프로그램
시교육청은 이달 28일 EBS와 공동주관으로 ‘2021·2022학년도 대입전형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3과 고1·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진학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교사의 강의와 함께 설명회 책자가 보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에선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고, 고1·2 학생들에겐 변화되는 대입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대입 정보가 절실히 필요한 외곽지 학교를 우선 지원해 대입 진학정보 격차를 해소하기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고유빈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와 학생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0년 대입에 대한 다각적으로 입체적인 제원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