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 36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 절약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크시간대 조업 조정 등으로 의무감축률 대비 24%를 추가로 절감하는 등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동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KT&G는 인근 공장의 잉여증기를 재활용해 연간 5억 원이 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활용으로 신규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4개 제조공장의 에너지 진단을 실시, 38개 과제를 실천하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신탄진 공장은 에너지 및 환경 전담조직인 ‘녹색경영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241건의 아이디어를 활용했으며, 올 여름에는 쿨비즈(시원차림)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