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에 LED토탈 솔루션 기업 ‘엘이디라이텍(주)’소개
국민·농협·KEB하나은행 등 포럼 후원금 전달식도 가져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경제포럼이 세종지역 경제계 인사들의 배움·공유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18일 SCC(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세종경제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경제포럼은 기업인과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지역 최대의 지식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세종시와 금융기관 등의 후원으로 지역 경제계가 단합하고 배움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지역 강소기업’ 으로 부강면 소재 LED토탈 솔루션 기업 엘이디라이텍㈜(대표이사 유준상)이 소개됐다.
채수병 상무는 “엘이디라이텍은 현대차 대표차량인 ‘소나타(DN8)’, ‘싼타페(TM)’를 비롯해 ‘펠리세이드’ 등 모델에 들어가는 LED램프를 전량 생산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모든 차량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향후 10년 내 글로벌 TOP 10 LED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이진형 대표가 ‘기업의 빅데이터마케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식나눔을 실시했다.
이진형 대표는 “지금의 소비자들은 기업이 알려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알기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기업을 SNS나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스스로 찾고 있다”며 “이제 기업은 그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유형의 가치 뿐만 아니라, 무형의 가치까지 측정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기술이 발달할수록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두식 회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송병국 청소년정책연구원장,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명현식 KB국민은행 세종지역본부장·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이무성 KEB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 세종경제포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