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는 20일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경찰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찰의 유착비리근절 및 국민신뢰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자영업자, 회사원, 주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찰은 사건관계인 접촉금지제도, 내부비리 집중 제보기간 운영, 시민청문관 도입, 부패원스트라이크 아웃 확대 적용 등의 대책을 발표하고, 유착비리 발생원인과 근절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도 적극 경청했다.
박병규 대덕서장은 “경찰의 부패근절 노력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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