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충남지원 공주ㆍ세종사무소서 분리·증설
영세 고령농 등 민원인에 신속서비스 기대
급식업체 관리 등 원활...안전 먹거리 공급 기여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내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세종사무소가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충남지원 공주ㆍ세종사무소(공주 소재)운영으로 세종지역 농업인의 불편이 이어짐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
세종사무소가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정보통신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영세 고령농 등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농관원이 세종에 설치될 경우 친환경․GAP인증, 학교급식업체 관리 등이 원활히 진행돼 안전 먹거리 생산·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찾아가는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통한 맞춤형 현장농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지고, 각종 직불제 이행점검․면세유 사후관리 강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세종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세종사무소 증설로 현장서비스 기능 강화와 효율적 업무추진 등이 가능해졌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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