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이 26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도용복 여행작가를 초청 특강을 열렸다.
2학기 두 번째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은 ‘음악이 있는 오지여행, 인문학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도 작가는 기업 사라토가 회장으로 사업가, 작가, 강사로 불리며 세계 171개국 오지를 여행해 오지여행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변화(Change)를 해야 찬스(Chance)가 온다. 그 중에서도 변화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변화의 범주 중 오지탐험으로 성숙과 발전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눈으로 보는 독서는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점차 잊혀진다. 하지만 발로 익힌 독서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한 엘살바도르 명예영사이기도 한 도 작가는 골프장이 드물던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선도적으로 대규모 골프장을 건설해 큰 수익을 올린 이야기와 더불어 여행을 통해 넓힌 식견으로 해외 골프장 사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10월 10일 박상돈 성악가의 ‘창의적 시대 음악과 융합’, 10월 31일(목) 황보현 솔트룩스 CCO의 ‘인공지능시대 창의와 논리’, 11월 7일 안수영 한국PD연합회장의 ‘웃기고 울리는 TV예능의 세계로’, 12월 5일 이강호 PMG 회장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이것’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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