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이전에 세종 개발 노하우 전수한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에 세종 개발 노하우 전수한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9.29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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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들이 공공사업주택부 Danis 총괄국장 등과 실무자 협의를 하는 장면.(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들이 공공사업주택부 Danis 총괄국장 등과 실무자 협의를 하는 장면.(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행복도시건설청, 25~28일 印尼방문...교류·협력 MOU

해외기술설명회서 기업·기관대상 투자유치 활동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신도심(행복도시)건설 노하우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공무국외출장단(단장 안승대 기획조정관)은 25일~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11월 초 자카르타에서 행복도시건설청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간 공식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또, MOU체결을 계기로 행복도시건설청의 행정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세미나를 12월 중 세종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의 이번 국외 출장은 국내외 도시 및 건축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9 해외기술설명회」 참석을 위한 것으로, 현지 100여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투자유치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은 조코위 대통령 2기 내각의 핵심과제다. 이 사업은 현 수도인 자카르타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약 40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신수도(보르네오섬 동부 칼리만탄주)는 입법‧사법‧행정기관을 아우르는 국가행정의 핵심으로 개발하고, 자카르타는 경제‧금융 중심지로 이원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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