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5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세종시장애인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성료했다.
세종시 장애인탁구협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공동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0여명의 선수들과 자원봉사·운영요원 60여명이 함께 했다.
이은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사무처장은 환영사에서 “탁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가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대회를 즐기기 바란다” 고 말했다.
박진감 넘치는 이날 대회를 결과를 보면, 일반부 단식 경기는 이덕형(도화클럽) 선수가 1위, 2위는 안남진(세종시탁구협회), 3위는 김학주(새롬탁구클럽), 서양희(대구장애인탁구협회) 선수가 차지했다.
복식경기에서는 류성열, 이덕형 선수가 1위, 이미규, 서양희 선수가 2위, 백종진, 이상만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또, 비경기부(레슨볼 넘기기)에서는 김예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부회장과 세종시 의회 이태환, 박용희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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