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참여자치 시민연대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중구 선화동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창립 24주년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참여자치 시민연대는 지난 1995년 4월 참여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발전, 인권 보장 시민사회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시민단체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대전을 바꾸는 시간'이란 주제로 ▲대전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 호객행위 근절 ▲100명의 청년들이 만드는 노동권익침해보고서 제작 ▲대전지역 대학교 내 인권센터 설치와 인권센터 역할 개선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 참여자치 시민연대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대전을 만들기 위한 동행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시민의 힘과 회비로 운영되는 독립적인 시민단체 유지를 위해 후원회가 마련됐다. 더 많은 희망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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