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 왜목마을 일출이 11월에 접어들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수도권과 가까워 2000년 이후부터 매년 1월 1일이면 전국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찾고 있다.
특히 10월 하순에서 이듬해 3월 초까지는 장고항의 노적봉 촛대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올라 사진작가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왜목마을에는 가로 9.5m, 너비 6.6m, 높이 30m의 국내 최대 규모 해상 조형물인 ‘새빛 왜목’이 지난해 12월 조성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폭의 동양화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왜목마을의 일출을 감상하고 싶다면 지금이 제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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