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2020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의회는 13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소속 의원 전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 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2020년도 본예산 심의에 대비해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에도 예·결산 심의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의회연구소 김인철 소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 심의 및 결산승인’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심도 있는 예산 심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가지 제264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0년도 본예산 심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기두 의장은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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