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천안시 현안 적극 지원" 약속
    양승조 "천안시 현안 적극 지원" 약속
    15일 천안시청서 천안시장 궐위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9.11.1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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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충남도/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사진 제공=충남도/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천안시 공직자에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 현안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비상상황에서 직업공직자가 흔들리면 시민 삶은 더 흔들린다”며 “시장 궐위에 따라 급격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선거 중립 의무는 물론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수도권 전철연장 같은 현안 추진이 중요하다”며 “국·도정 시책에 대한 변함없는 공조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일본공원 민간 특례사업과 같은 지역갈등과 민원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며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민에게도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된다”며 “우려보다는 신뢰의 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본영 전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고 전날(14일) 대법에서 형이 확정, 시장직을 상실했다.

    구 전 시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사업가 김병국씨로부터 후원금 명목 불법 정치자금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2014년에 이어 2018년 민선7기 천안시장 재선에 성공했지만 1년 5개월 만에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천안시는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 때까지 부시장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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