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제9회 연구학교 박람회가 19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대전동부교육지원청·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진행된다.
연구학교 박람회는 효율적인 학교교육방안과 교육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유치원 2원, 초등학교 30교, 중학교 17교, 고등학교 10교 등 총 59개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결과를 발표하는 교육축제 한마당이다.
이날 개막식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우애자 대전시의원, 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영 한동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연구학교 전시관이 개관됐다.
전시관에선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인성교육 ▲교실수업개선 ▲학생평가 ▲교육과정 ▲학교예술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연구 결과와 일반화 자료가 제공된다.
첫째 날인 19일엔 초·중고 성폭력 예방 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가 실시됐다.
이어 둘째 날엔 초등교감과 평가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21일엔 통합교육 연구학교 우수사례 발표 및 공연이 준비돼 있고, 22일엔 중등 평가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별 과정중심평가 관련 특강이 열릴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연구학교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교육이 나아갈 발전 방안을 모색해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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