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남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21일 한국생산성본부 ICT자격센터에서 주최한 ‘제13회 전국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 그래픽 기술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전 국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여는 정보화 경연 대회로, 정보기술(ITQ)과 그래픽기술 포토샵(GTO), 그래픽기술 일러스트(GTQi), 국제컴퓨터활용 능력(ICDL), 정보관리(ERP), 인터넷윤리(IEQ), 서비스경영(SMAT), 코딩(SWC)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소현 학생이 그래픽기술 포토샵(GTO)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김주향·전진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신나라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박소현 학생은 “대학 입학 전엔 그래픽에 관한 기초개념조차 없었고 초기 대학 수업을 들을 땐 프로그램으로 사진 채도·밝기만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멀티미디어 그래픽수업에서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학습하며 그래픽기술활용(GTQ) 자격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동철 멀티미디어공학전공 학과장은 “앞으로 현장 실무능력중심의 멀티미디어 교육과 산업체 IT 기술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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