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 (운영위원장 이지원)가 5일 엔젤스타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한 해를 정리한다는 뜻에서 ‘대청소’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날 행사에는 이규희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을당협위원장, 김철환 천안시의원, 이무영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유병갑 천안시산림조합장, 도병수 법무법인 청암 대표이사, 김원필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공동대표 등과 회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1년간 충남지부 활동을 정리하면서 모범적인 활동을 한 회원에게 주는 ‘우수회원상’, 청년이 바라는 지도자상(이하 청바지상), 충남지부 활동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주는 ‘청연 히어로상’을 시상했다.
‘청연 우수회원상’은 지민규 아산지회장, 임대건 천안지회장 등 8명, ‘청바지상’은 유병갑 천안시산림조합장, 김철환 천안시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안정근 아산시의원이 수상했다.
‘청연 히어로상’은 장찬우 굿모닝충정 충남취재본부장, 정지표 지표건설㈜ 대표이사, 이정원 ㈜ 구공 대표이사, 임미소 협종조합 그려 이사장, 김정호 카페 옛봄 대표 등 11명이 수상했다.
‘청바지상’을 수상한 유병갑 조합장은 “천안시산림조합의 도전과 열정이 청년들에게 닿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천안시의원은 “수상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청년 시의원으로서 청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당부로 받아드리겠다”고 말했다.
‘대청소'를 주최한 충남지부 이지원 운영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 덕분에 지난 1년간 청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만큼 청년 유권자의 정치참여 유도, 청년 정책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