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내년 총선 불출마, 구정에 전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내년 총선 불출마, 구정에 전념”
    6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밤 결정, 구민들 뜻 받들며 약속 지키겠다”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12.06 11: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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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6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구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6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구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졌던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청장은 6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약속을 지키면서 구정에 전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어제 밤 불출마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수 성향인)중구에서 초선 39%, 재선 56%, 3선 65%로 3선 구청장을 시켜줬다. 나도 3선에 이르기까지 초심을 버리지 않고 약속을 지킨다고 했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고 약속을 저버릴 수는 없다”라며 “정치인으로서 욕심이 없지 않지만,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구 국회의원이 여럿 있었지만 그렇게 뛰어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구민들께서 수시로 (저보고)‘출마하라, 지지하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갈등이 많았지만,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임기를 다하는 모습도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구정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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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송 2019-12-06 19:59:59
    명실상부한 차기 시장감이 아닌가 싶네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