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정용기(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 의원이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에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지난 대덕구청장 시절부터 투명경영을 통해 신뢰란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또 ‘포증(포청천)보다 더 맑고, 맹사성과 황희보다 더 깨끗하게’란 의미의 ‘淸於包拯 白於孟黃(청어포증 백어맹황)’이란 말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정 의원은 “오늘 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정의가 바로 서고, 상식과 원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뜻 깊은 수상의 영광을 주신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와 전국사회시민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9일은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UN 부패방지 협약 서명일로, 매년 전 세계에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UIA국제단체연합소속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전국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우리 사회의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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