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진행한 ‘2019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촬영한 황선철 씨의 작품 ‘하늘을 보다’가 금상을 차지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의회 서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관광지와 축제, 역사, 체험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발굴, 관광 서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24% 증가한 638점이 접수됐으며, 전문심사위원의 공개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9점 등 총 10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대상 300만 원 등 총 1790만 원의 시상금이 제공되며, 오는 13부터 15일까지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작품을 SNS 등 온라인 홍보와 관광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관광 홍보자원으로 적극 활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산의 미 소개 관광지와 축제, 체험 등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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