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가 부채의 늪으로 점점 깊숙히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한국은행은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시중은행 기준금리인 코픽스 금리 또한 계속 인하되면서 주택을 구입하려는 고객들과 기존대출을 갈아타려는 대출자들은 추가로 금리인하가 있을까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금융전문가들은 추가금리를 기다리기 보다는 특판금리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부은행들이 지난 10월 부터 특판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전세자금대출, 사업자금대출, 신용대출, 직장인 대출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을 내 놓고 있는 만큼 대출자들은 정확한 분석과 금리비교로 저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은행별 아파트․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업계 관계자는 “은행을 가지 않고는 알 수 없었던 금융권의 세부적인 사항이나 금리를 한 사이트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된 만큼 소비자가 알고 충분히 누릴 것은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직접 방문 없이도 전 금융권의 금리를 비교하고 일부 은행이 대출 실적을 늘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특판상품도 빠르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이용 전 반드시 아파트․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에서 금리 등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전 서구에 사는 P씨는 아파트․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를 통해 담보대출을 이용했다. P씨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담보대출을 이용하고자 주거래은행을 찾아갔지만 동생이 아파트․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 알아 본 담보대출 상품이 연 300만원 가량 저렴한 것을 확인했던 것. P씨는 “주거래 은행이 아니여도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거기다 이자까지 저렴한데 굳이 주거래 은행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과 계약이 체결돼있는 모기지맵(www.momap.co.kr 1544-7453)은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사업자대출, 후순위담보대출 등의 이자율 및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무료로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최근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 없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상담이 가능한 것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