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2019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밭대 입학본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소외지역을 찾아가 해당 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와 전공을 탐색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체험활동이다.
한밭대는 세종 조치원중 1학년 192명, 옥천여중 1학년 140명 등 총 3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워크북을 나눠주고,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했고, 전기공학과와 건축공학과, 도시공학과, 창업지원단 등 중학생들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맞춤형 전공체험을 하도록 도왔다.
박정호 입학본부장은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은 한밭대가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서 미래 인재인 중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및 진로설계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밭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농산어촌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도농간 교육과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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