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대전시의회와 세종시의회는 각각 5등급과 4등급에 그쳤다.
권익위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 광역·기초의회와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종합청렴도 점수에 따라 5단계로 나눠 최고 1등급부터 최하위인 5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의회는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14점을 획득,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평가(2017년 2등급, 6.63점)보다 0.51점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경제사회단체·전문가 평가에서는 7.72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직무관련 공직자와 지역주민 평가에서는 각각 7.45점과 6.06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유병국(민주당·천안10) 의장은 “앞으로도 정직하고 청렴한 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대전시의회와 세종시의회는 각각 5등급과 4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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