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목원대 한-호 통상전략센터(KAST)는 9일 오전 사회과학대학 305호에서 한-호 FTA 비준을 기념하는 ‘한-호 FTA와 기업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FTA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기업지원효과를 모색하기 위해 광주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윤영곤 박사)와 공동으로 개최, 한-호 통상과 관련한 각계의 전문가들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호주무역대표부 브렛 쿠퍼(Brett Cooper) 대표의 특별강연에 이어 우상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대표와 윤영곤 광주기업주치의센터장, 오현석 대한상사중재원 팀장의 한-호 FTA에 따른 각 분야의 주요 이슈에 관한 주제 발표와 대전상공회의소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호 통상전략센터장을 맡고 있는 목원대 박원형 교수는 “앞으로 한-호 통상전략센터를 한국과 호주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민관학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한-호 통상전략센터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호 FTA 특화 전문센터로 대전과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에 설치된 센터의 일반적인 연구 교육 기능 외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기업실무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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