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전기원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제7대 대전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전연맹)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대전연맹은 지난 20일 오정동 웨딩캐슬에서 위원장 이·취임식과 제7대 대전연맹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연맹 위원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의장,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기원 위원장은 현재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전국시군구연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 위원장은 지난해 6월 19일 대전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전 위원장은 “대전연맹 노조의 위상을 드높이는 새로운 도전의 해로 정하고 더욱 강한 노조, 일하는 노조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대외연대와 사회공공성 강화에도 앞장서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연맹은 지난 2008년 1월 창립됐다. 대전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등 5개 자치구 40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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