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청소차량 2대 추가 도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청소차량 2대 추가 도입
환경개선 협의회 통해 결정…인근 도로 적체된 분진과 비산먼지 저감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1.2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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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인근 도로의 적체된 분진과 대형화물차 통행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전용 청소차량 2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인근 도로의 적체된 분진과 대형화물차 통행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전용 청소차량 2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인근 도로의 적체된 분진과 대형화물차 통행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전용 청소차량 2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23일 당진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제5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사내에 운영 중인 4대의 분진흡입 노면청소차와 8대의 살수차를 이용해 주1회 2시간 사업장 인근 도로 청소를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와 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외부 전용으로 분진흡입 노면청소차 1대와 살수차 1대를 추가 구입하기로 했다.

청소 구간은 사업장 진출입로를 시작으로 지방도 633호(성구미 삼거리~엠코아파트) 3.2km 구간과 국도 38호(고대1리 입구~가곡교차로) 5.4km 구간 왕복 17km다.

또한 사업장 인근 5km 이내의 송산면 동곡리, 가곡리, 유곡리, 서정리, 송악읍 고대1리, 고대2리, 월곡리, 정곡리 등 8개 마을 주요 도로 약 18km 구간도 포함된다.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은 “향후 제철소 환경현안 및 지역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해결 방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현대제철의 환경문제가 지역사회에 큰 이슈가 되면서 투명한 정보공개 등을 위해 시, 시의회, 충남도, 시민단체, 주민대표, 현대제철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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