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자유한국당 신진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천안을)가 29일 대한민국 경제정책 전환과 천안시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골자로 한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전환시키고 시장 자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천안 관내 공적 개발을 늘려 대한민국과 천안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주장했다.
최저점을 기록(2.1%)한 평균소득 증가율, 비소비지출(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증가율(6.2%), 소득 하위 20%(1분위) 근로소득 감소율(-8%) 등을 예시로 들었다.
경제 공약으로 3년 단위 최저임금 상향기준 마련, 주 52시간 근로자 예외규정 신설,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1년으로 연장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재정지출상한선 구축, 적극적 규제비용관리제 도입, 투자·일자리 활성화 기업 법인세율 인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천안경제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서는 "성환종축장 부지에 조성될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배후 주거타운을 조성해 천안 관내 생산량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공, 제2차 외곽순환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 평택~오송 복복선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정차 추진 계획 등 대규모 SOC 사업 추진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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