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공지◆ '신천지'를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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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2.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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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신천지'를 경계하라!

신천지發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국에 사실상 비상을 선포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마무리 수습단계로 접어드는 듯 하던 ‘코로나19’ 사태가, 대구 신천지예수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일파만파 확산 위기에 빠졌다.

특히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신도 수가 1만여명에 이르고, 여기에 경기도 과천지역의 신천지 신도 6명이 참석한 것으로 19일 뒤늦게 확인, 과천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교회의 신도로 확인됐다”며 “과천의 신천지교회에 대한 대응방안을 점검한 결과 과천 신천지 신도 가운데 대구교회 참석자는 2월 9일 5명, 2월 16일 1명으로 각각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가 과천시민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과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신천지 본부가 있는 중앙동 일대 이마트와 제일쇼핑 상가 사무실, 신천지 교육관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또 신천지 측에 희석용 살균제 650L 2통과 분무용 살균제 500ML 5개를 지원했다.

문제는 신천지 교회집단이 일반 교회나 종교와는 달리 음성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집단 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신천지 경계령'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천지發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신천지發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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