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년회는 2014년 대전시당 주요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우수당원에 대한 표창과 2015년 당무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이영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지방선거와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두 개의 큰 선거가 연이어 실시됐고, 그 결과 천당과 지옥을 오고갔다”며 “이는 대전시민들께서 새누리당에게 지난 대선 이후 자만하지 말고 늘 깨어있으라는 경종을 울린 것” 이라고 말했다.
또 “2015년은 선거가 없는 해인 만큼 당 조직을 정비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역발전과 2016년 총선승리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해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우수당원으로 선정된 ▲김정열(58년생·동구) ▲유순자(57년생·중구) ▲김정윤(63년생·서갑) ▲한영희(64년생·서을) ▲송병춘(57년생·유성구) ▲엄홍숙(67년생·대덕구) 당원은 대표최고위원 표창을 받았으며, ▲김희철(58년생) ▲유근호(49년생) ▲이종수(42년생) ▲오의영(80년생) 당원이 사무총장 표창을, ▲박종국(50년생) 중앙위원 ▲강형득(47년생) 누리봉사단 지회장이 대전시당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이영규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민병주 국회의원,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시·구의원 및 당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