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마스크, 손소독제 같은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사전에 필요한 방역물품 소요량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비 3억 4000만 원(시군 50% 부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상인에게는 방역 마스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도민에겐 전통시장 이용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태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방역물품 긴급 지원을 통해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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