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추진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대전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지난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전국 50개 센터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리그넘’을 비롯해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전국 10개 지역 게임센터 대상 사업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로부터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2020년에는 총 19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전VR/AR제작거점센터’는 대전지역 VR/AR제작지원, 인재양성, 마케팅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결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1,500억 규모의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사업’이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전담 부서인 ‘융복합팀’을 신설해, 성공적인 사업 유치를 꾀할 방침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대전의 위상을 이끄는 선도 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혁신과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더 큰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