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중앙부처 코로나19에 뚫렸다
세종 중앙부처 코로나19에 뚫렸다
인사혁신처 직원 A씨 ‘양성’...‘확진자’부인에 감염된 듯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0.02.2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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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26일 동선

오전 8시 30분 인사혁신처 7층

11시 30분~오후 1시 홈플러스 멘뮤사

오후 1시~3시 인사혁신처 7층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의 중앙부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타 행정기관들에 비상이 걸렸다.

인사혁신처 직원 A씨는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 근무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첫번째 확진자다.

세종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감염여부 검사를 받았고, 당일 오후 '양성'판정결과를 받았다.

A씨의 26일 동선을 보면, 인사혁신처 7층(오전 8시 30분)→홈플러스 멘뮤사(11시 30분~오후 1시)→인사혁신처 7층(오후 1시~3시)→ 자차로 귀가(오후 3시)등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별도 건물에 위치해, 코로나19의 타 중앙부처 확산가능성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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