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올해 조기 임용된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 741명 중 20명이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충북에 배치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청 2명, 청주시 7명(상당 2, 서원 2, 흥덕 2, 청원 1), 충주시 2명, 나머지 시군에 각 1명씩 배치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코로나19 환자치료와 방역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보건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110명이며 이중 18명은 대구지역 선별진료소와 병원에서 그리고 4명은 우정공무원교육원(천안) 생활치료센터에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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