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동구가 코로나19 예방 수제 면 마스크를 전 구민에게 무료 배부하기위해 18일부터 직접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구는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원동 소재 중앙시장 이벤트홀 1층에 30대의 재봉틀을 설치하고 재봉기술을 가진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수제 면 마스크 18만 매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마스크는 전 구민에게 1인 1매씩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앙시장을 통해 마스크 원단을 마련했으며, 재봉 및 재단 기능자와 다림질과 손질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제작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재봉틀 임시제공을 통해서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자원 봉사에 동참을 원하는 주민은 (사)대전동구자원봉사센터(☎042-274-4419)로 연락하면 된다.
구는 지난 11일 지역 소상공인이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2만 5000매를 관내 사회적 약자와 현장근무자 등에 우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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