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 ‘좋은 일터’ 조성 25개 기업 선정
대전시, 2020년 ‘좋은 일터’ 조성 25개 기업 선정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3.1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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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의 참여기업이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모집한 좋은 일터 조성사업엔 모두 37개 기업이 참여 신청했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2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학)가톨릭 대전성모병원, ㈜우성사료, (의)영훈의료재단 선치과병원, ㈜삼양패키징 대전공장, ㈜에이블정보기술, 탄탄병원, ㈜대전방송(TJB), ㈜레즐러, 비비씨㈜, ㈜금영이엔지, ㈜일신오토클레이브, ㈜지오매틱스, ㈜인스페이스, ㈜엠이티, 승일미디어그룹㈜, ㈜비앤비컴퍼니, ㈜이루다, ㈜모아, ㈜신창기업, ㈜유진타올, ㈜나노시스템, ㈜토즈, 피엔비우창㈜, ㈜케이쓰리아이, ㈜알이디테크놀로지 등 25개다.

선정된 25개 기업은 대전형 7개 핵심과제인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 보호 ▲일·가정 양립문화조성 ▲노사관계 개선 ▲안전시설 및 작업장 환경개선 ▲인적자원 선진화 ▲문화여가활동지원에 대한 세부 약속사항을 4월까지 세부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선정기업은 초기사업비로 기업당 5000만 원을 지원 받아 약속된 실천사항을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내년 1월 평가를 통해 최고 5000만 원까지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병순 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올해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25개 기업을 선정했다”며 “더 많은 기업에서 근로조건 개선 등 양질의 일자리가 조성돼 지역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대전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해 376명의 신규일자리 증가와 정규직 전환 218명, 노사관계개선 등 217건의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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