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당 충남 총선후보들, ‘정권 심판’ 결의 합동 기자회견
    통합당 충남 총선후보들, ‘정권 심판’ 결의 합동 기자회견
    “기울어진 충남 정치지형 확 바꿔야”...정부·여당 맹비난
    국회의원·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 각각 출마 변 밝혀
    • 정종윤 기자
    • 승인 2020.03.2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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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충남 총선후보와 천안시장 후보/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 총선후보와 천안시장 후보/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후보들은 25일 오전 충남도당에 모여 합동기자회견 열고 현 정부와 여당을 맹비난하고 각각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서천·보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성일종(서산·태안), 정진석(공주·청양·부여), 홍문표(홍성·예산), 이명수(아산 갑), 박상돈(천안시장), 신범철(천안 갑), 이정만(천안 을), 이창수(천안 병), 박경귀(아산 을), 박우석(논산·계룡·금산), 김동완(당진), 윤종일(충남도의원 천안5선거구) 후보가 참석했다.

    먼저 후보들은 이번 21대 총선에 대해 ‘좌파 사회주의 저지’라는 종북 프레임을 내걸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태흠 위원장은 “중국 눈치보느라 국민은 뒷전인 정부 때문에 전례 없이 혹독한 감염병과 싸우고 있다”며 “의료진과 헌신적인 자원봉사자, 지혜로운 국민이 있어 우한발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국과 산업화·민주화 같은 위대한 기적의 역사를 써 온 대한민국이 좌파정권 3년 만에 급속히 무너졌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느냐 좌파 사회주의로 가느냐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필사적으로 맞서지 않는다면 애국선열, 부모, 선배 세대가 피땀으로 이룩하고 지켜온 대한민국은 세계 변방 국가로 또 다시 추락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본영 전 천안시장, 민주당 시·도의원 등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도정은 코드인사로 무능한 측근들 자리 차지로 전락했고 전임 시장의 공백으로 보궐선거를 초래했다”며 “시장·군수, 시·도의원 대부분 민주당이 차지해 달라진 게 뭐가 있나”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한 줌 안되는 권력에 취해 도민과 시민을 업신여기는 오만함의 극치”라며 “민주당을 심판하고 기울어진 충남의 정치지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후보들은 각각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성일종 후보는 “경제는 폭망했고 안보는 해체됐다. 모든면에서 국가가 무너져내리고 있다”며 “이것을 바로잡아주실 것은 충청인들이고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후보는 “충남 최다선 의원으로 선거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험정책인 소득주도성장으로 소상공인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한다”고 밝혔다.

    홍문표 후보는 “총선에서 통합당이 패하면 대한민국은 자유를 뺀 사회주의로 넘어간다. 통합당만이 문재인 정부와 맞설 수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운명을 건 선거”라고 말했다.

    이명수 후보는 “종북좌파정권에서 충청도는 많은 설움을 받았다. 인재육성, 예산 배부에서도 문제였다. 정권을 심판하고 충청 미래를 다시 한번 일으켜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문 정부와 여당 도덕성은 위선적이다. 교묘히 포장하는 분장술·포장술에 경악한다. 천안시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범철 후보는 “선거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항상 나라가 어려울 땐 충청도민께서 무언가 답을 줬다.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만들었고 하나씩 구체화된 형태로 발표하겠다”며 “우리당도 더 잘했어야 하는데 부족한 부분인 여성·청년·노인 분야에 완결성 있는 공약을 제시해 유권자 마음을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만 후보는 “충청은 지금까지 홀대받아왔다. 수도권규제완화 등으로 대기업은 못오고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천안에 신성장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수 후보는 “뉴질랜드는 확진자가 20여 명 넘었을 때 입국금지를 선포했다. 총리는 ‘경지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고 한동안 국민은 힘들 것이다. 그러나 국민 한사람 생명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것이 나라다”며 “총선 승리해 나라다운 나라, 충남다운 충남, 천안다운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후보는 “가장 험지이다. 어려운 곳에서 반드시 승리해 아산 발전과 아산 큰 그림을 새롭게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후보는 “보수후보들이 똘똘 뭉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무너뜨리고 악법을 만드는데 행동대장 역할을 한 상대 후보를 막아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완 후보는 “정권을 심판해야할 위치에 섰다. 작은 몸 헌신하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용선 후보는 속히 당으로 돌아와 보슈 유권자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선거운동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윤종일 충남도의원 후보는 “민초 역할을 다하겠다”며 “민생경제 챙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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