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훈장' 김봉곤씨 두 딸, 백록담서 신곡 '경사났네' 발표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 두 딸, 백록담서 신곡 '경사났네' 발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3.2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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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청학동 호랑이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씨의 자녀 도현·다현양이 국내 최초로 한라산 백록담에서 신곡 ‘경사 났네’를 발표해 화제다.

'경사 났네'는 트로트에 국악을 접목한 밝고 경쾌한 생일축하 노래다.

김 씨가 기획·제작하고, 유레카 팀이 작사·작곡했다. 안산시립국악단 임교민 부지휘자는 국악편곡을 맡았다.

김 씨는 “두 딸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배워 더 큰 국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현·다현양은 지난 21일 신곡 발표와 함께 한라산 탐방객들을 위한 산상 공연도 진행, 제주도 민요 '오돌또기'와 '홀로아리랑' 등 5곡을 열창했다.

도현·다현양은 “한라산 정상에서 신곡을 발표하니 신명났다"며 "새 곡 '경사났네'가 많은 분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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