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글 최수지 기자‧사진 채원상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11일 이틀간 시작됐다.
충청권 사전투표소는 대전 80곳, 세종 19곳, 충남 209곳, 충북 154곳이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휴지 등으로 입을 가려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전투표소에 가면 열화상카메라로 열을 체크한 뒤, 소독제로 소독하고 위생장갑을 낀 채 기표소에 들어간다.
만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는 투표가 마감된 뒤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돼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구 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