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관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고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세종시가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종상의는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산단 중소기업이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업에 해당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
월 임차료 80% 한도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입사 5년 미만 근로자면 되고,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총 신청인원의 20% 이상이 입사 6개월 이내의 신규 채용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2일부터 2분기(4월~6월) 임차료분을 시작으로 분기별 접수가 가능하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세종상의 회원사업부(070-4163-272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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