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에 내정됐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채용을 위한 각종 절차를 진행중이며 다음달 초 이 전 청장을 임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처음 만들어지는 정책특보 임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문임기제 직제 설치를 마쳤으며 조만간 관련 조례안도 개정할 계획이다.
정책특보는 도지사 직속으로 2급 상당이며 임기는 1년이다.
이 전 청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행정고시(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생활하수과장, 환경정책관, 감사관,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