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20일부터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에서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테미근린공원과 뿌리공원을 개방했다.
또 뿌리공원 내 매점, 공중화장실, 토크존 등 다중이용시설도 집중 소독과 함께 정상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부시설 및 족보박물관의 휴업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박용갑 청장은 “뿌리공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식음료를 살 수 있는 정도로 일부 시설만 조심스럽게 개방한 것”이라며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는 계속되는 만큼 뿌리공원 산책로 등 개방시설을 방문할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재개장 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세족장 리모델링 공사와 포토존 스틸데코(철제장식물) 설치를 끝마쳤다.
아울러 이번 달 말까지 효문화마을관리원 내 객실 도배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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