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연구모임’이 23일 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은 지난달 20일 만들어진 모임으로 오인환(민주당·논산1) 의원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모임 회원 12명은 이날 최만정 상생 통일 충남 중심추진위원회 임시대표로부터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향과 운영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들었다.

오 의원은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과제 발굴과 정책 제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수(통합당·비례) 의원이 대표를 맡은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이날 발족식을 열었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차성란 대전대 교수, 김혜중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14명이 활동하게 된다.

김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지역사회와 직장환경을 가족 친화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도와 정책, 기반 환경 분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충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이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훈(민주당·공주2) 의원이 대표를 맡고 8명 위원이 혁신 도정을 위한 과제 연구에 함께 하기로 했다.

올해 운영 중인 연구모임은 14개다.

이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