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의 교직원 휴양시설(이하 휴양시설) 건립 터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가 결정됐다.
교육청은 휴양시설 유치경쟁을 벌인 당진시와 태안군 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연구용역·교직원·전문가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터가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는 충남 전체 교직원(3만 명) 중 40% 이상이 몰려 있는 천안, 아산과 약 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022년까지 당진시가 제시한 부지 관련 제반 사항이 지켜지지 않으면 선정은 취소된다.
휴양시설은 교직원 심신 치유와 교육문화 공간 제공, 연수 지원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는 약 300억 원으로 오는 2024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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