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
市, 유흥시설 38곳 영업자제 권고 등 특별점검 실시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전 현재까지 세종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태원 관련자 3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또, 이태원 방문사실을 자진신고한 12명과 청주 14번 확진자(이태원 방문뒤 확진 판정)의 근무지 청주 현대 백화점을 방문한 세종시민 8명도 전원 음성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청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청주시에서 이관된 2명도 10일 이뤄진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유흥업소 집단 감염과 관련,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브리핑을 갖고 “우리시는 지난 8일부터 관내 유흥시설 38곳(유흥업소 36, 콜라텍 2)에 대해 영업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1곳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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