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제268회 임시회를 갖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답사와 2020년도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에 나선다.
1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현지답사에는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예정지와 안면읍 승언리 내파수도 인근 중층가두리 시범사업지, 태안읍 쓰레기 분리수거 현장, 원북면 스마트팜 시설 등 총 21개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인 의원)를 열어 ▲태안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태안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일부 개정안 ▲태안군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계속해서 19일부터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부의장)를 열어 제2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기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지답사를 비롯해 코로나19 관련 추경안 등 중요한 안건이 많아 세심한 심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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