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잠재능력 개발 교육 등 ‘공로’
세종교육청 출범이래 ‘첫 경사’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출범이후 처음으로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수상자가 나왔다.
영예의 주인공은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초등학교 과정 황정현 교사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교육·학술·연구 활동에 공적이 있는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입된 상이다.
황정현 교사는 특수교육부문에서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전개해 특수교육 현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황 교사는 세종시 첫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에서 개교부터 현재까지 ‘학생이 존중받고 교사는 사랑으로 가르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또,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교사동아리와 교사 연구회·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교직원들과 함께 연구하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은 유아교육부문·특수교육부문에서 각각 1명, 초등교육부문 3명, 중등교육부문 3명, 대학교육부문 2명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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