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이 창단됐다. 18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국기원 이창호 국수, 문도원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이 진행된 것.
특히 한국 여자랭킹 1위이자 보령이 고향인 최정 9단이 보령머드팀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여자바둑 랭킹 20위 강다정(2단) 선수와 31위 김경은 선수(1단), 올해 입단한 박소율 선수(1단)가 보령을 대표해 활약하게 됐다.
김 시장은 “지난 시즌 무패 신화의 주역 최정 9단을 연고지 우선으로 영입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비록 신생팀이지만 조심스럽게 우승도 예상한다”며 “보령머드팀 창단을 통해 바둑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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